키밸브 건설/플랜트 MeshFree

키밸브 - CAE 더 이상 어렵지 않아요! 고정관념을 깨준 MeshFree

회사명 키밸브
산업군 건설/플랜트
제품 MeshFree

키밸브는 스웨덴에 있는 ‘인 더 트레이드 그룹의 일원으로주로 화력 제품에 들어가는 고온고압 밸브를 생산하고 있어요생산제품의 90% 이상이 해외에 수출되고 있을 정도로 글로벌한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오늘은 키밸브의 CAE 경력 20년 베테랑 엔지니어인 최재승 소장님을 소개합니다! 😀

 

소장님의 눈빛만으로도 연륜과 경험이 묻어 나오는 것 같아요. 주로 어떤 해석을 수행하시나요?

 

전 직장부터 사용 경력을 고려해보면 한 20년 정도 되는 것 같네요피로해석을 주로 하고 있고제품 성능 개선을 위해 유동해석 및 일반 부재 해석도 함께 수행하고 있어요.

 

Isolating Valves
출처: 키밸브 홈페이지

 

기존에 타 CAE 프로그램을 활용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었다고 들었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인가요?

 

많은 분들이 잘 아시겠지만, 유한 요소해석에서 Mesh 생성이 가장 불편한 작업이거든요. Mesh 생성에서 끝나면 얼마나 좋겠어요이후에 에러도 분석해야 하는 전처리 작업에서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들어갑니다. Mesh 작업에 시간 소모가 많이 되었죠.

 

다른 어려움도 있었나요?

 

전문 인력의 여부도 결과에 영향을 미쳤어요. CAE도 결국은 사람이 다루는 일이잖아요짧은 시간 안에 정확한 해석 값이 나오려면 공학 지식이 풍부한 엔지니어가 필요했어요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결괏값을 도출해서 설계에 반영할 수 있는 정도의 역량이 받쳐줘야 하죠.

 

하지만 모든 걸 다 갖춘 엔지니어를 찾는 것이 쉽지 않죠. 실제로 저희 회사에서 비전공자가 기존 CAE 툴을 다룬 적이 있거든요근데 격자 생성, 구속 조건 등 공학 지식이 필요한 부분에서 진입 장벽이 있었고, 그러다 보니 툴 사용을 어려워했어요. 비싸게 산 프로그램이 애물단지가 된 거죠.

키밸브 현장
출처: 키밸브 홈페이지

 

MeshFree를 도입하신 계기가 무엇이었나요?

 

시뮬레이션 해석의 필요성은 늘 인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툴이 없나 살펴보던 중학습이 쉽고 활용도가 높은 프로그램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그 후 영업담당자를 만나 제품을 알게 되면서 Mesh 생성 작업도 필요 없다는 사실도 확인했죠. “딱 우리가 찾던 프로그램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본격적으로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딱 우리가 찾던 그 프로그램이구나"

 

 

실제로 프로그램 도입 후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제일 큰 변화는 직원들의 인식 변화에요. Meshfree 도입 후엔 귀찮은 일들이 싹 사라졌거든요캐드 도면을 그대로 불러와서 해석하기 때문에 격자 생성 및 검토를 할 필요가 없으니 굉장히 편해졌죠그전엔 CAE라고 하면 어려운 기술이라 생각하고지레 겁먹었는데지금은 마음의 부담이 많이 덜어졌다고 하더라고요시작이 반이라고 하잖아요. 시작부터 가벼우니 저희로서는 매우 기분 좋은 변화가 아닐 수 없죠.

 

와! 좋은 변화를 경험하셨다 하시니, 저희도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
또 다른 장점이 있다면요?

 

기존 실험에 의존하던 부분들을 지금은 MeshFree가 상당 부분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이전에는 실험을 통해 밸브 설계의 유량 계수 값을 구했어요지금은 Meshfree를 통해 유량 계수 값을 구해서 설계에 반영하고 있어요또한필드 이슈 검토에도 적극적으로 사용 중입니다실험을 해보지 않아도 결괏값을 미리 확인할 수 있으니 설계의 여러 프로세스에서 활용도가 높아요.

키밸브 최재승 이사님

 

"반드시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정확한 해석이 가능해지면서
기술력이 한 단계 더 점프했어요"

 

 

끝으로 인터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MeshFree를 만난 뒤에 저의 편견이 없어졌어요. 원래 CAE는 전문 인력이 있어야 하는 비싼 프로그램이라는 고정 관념이 있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니 꼭 그런 건 아니더라고요. 반드시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정확한 해석이 가능해지면서 기술력이 한 단계 더 점프했어요. 그것도 그냥 점프가 아니라 ‘퀀텀 점프’요. 🏃🏃🏃

목록보기